르노삼성, 부산지역 초등학교 지원 강화

by김현아 기자
2011.07.28 10:45:49

신호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이어 대상초교에도 PC 등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부산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에 나섰다. 얼마전 신호초등학교에 영어 원어민 교사를 지원한 데 이어 27일에는 대상초등학교에 PC모니터 등을 협찬했다.

어제(27일) 대상초등학교(부산시 강서구 소재)에서 열린 학습 교재 기증식에는 안석희 교장, 김건호 교감,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추천도서 370여권과 PC모니터 30여대를 협찬했고, 학생들은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에게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르노삼성 천영환 사회공헌팀장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써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대상초등학교 학생들이 새롭게 기증된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학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