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1.04.15 10:04:18
대우·반도·한라건설 등 3개사 3167가구 19일 1순위 청약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이 15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본격 시작된다.
5개사 총 4799가구 중 대우건설(047040), 반도건설, 한라건설(014790) 등 3개사(3167가구)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우선공급에 나선다. 반면 김포도시공사의 `계룡리슈빌`은 일주일 뒤인 22일에, 모아건설&모아주택산업 `모아 미래도엘가`는 분양시기를 잡지 못했다.
이번 분양 물량은 ▲대우건설 Aa-10블록 `푸르지오` 전용 59㎡ 총 812가구 ▲반도건설 Aa-09블록 `반도유보라 2차` 전용 59㎡ 총 1498가구 ▲한라건설 Ac-12블록 `한라비발디` 전용 105~126㎡ 총 857가구다.
3.3㎡당 분양가는 ▲대우건설 905만원 ▲반도건설 920만원 ▲한라건설 1060만원 등이다.
대우건설은 계약금 1·2차 분납에 1차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하며 반도건설은 계약금 1·2차 분납에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중 30%는 무이자, 30%는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한라건설은 계약금 5%씩 2회 분납(총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물량으로 85㎡ 초과는 1년간, 85㎡ 이하는 3년간 각각 전매가 제한된다.
청약일정은 3개사 모두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2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5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