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09.01.05 11:50:00
46인치 LED TV 무게 17kg 불과
액자용 월마운트 이용시 10분내 설치 가능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벽면 손상·무게 등 기존 벽걸이 TV의 단점을 개선한 진정한 벽걸이 TV 시대가 열린다.
삼성전자(005930)는 벽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LED TV를 액자처럼 벽에 장착할 수 있는 `벽걸이 TV 솔루션`을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벽걸이 TV의 최대 단점은 무거운 LCD TV를 벽면에 고정하려다 보니 벽면을 여러 곳 손상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진정한 벽걸이 TV 솔루션'은 창의적인 매커니즘을 적용한 액자형 월마운트와 기존 제품 대비 대폭 가벼워진 LED TV로 구성됐다. 벽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부 혼자서도 TV를 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제품인 'LUXIA LED TV'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으로 46인치 기준 무게가 3~4살 어린이 몸무게와 비슷한 17kg대(스탠드 제외)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