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우 기자
2024.09.25 08:32:47
키즈카페 안전사고 전년比 50%↑
“골절부상 많아 기구 주의사항 숙지해야”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키즈카페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키즈카페 관련 안전사고는 총 1205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감소하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49.8%(112건) 증가한 337건이 접수됐다.
이중 연령이 확인된 1165건의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키즈카페 안전사고의 40.4%(471건)가 보행에 서툴러 넘어지기 쉽고 호기심이 강한 ‘걸음마기(1~3세)’에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