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 개최

by김응태 기자
2024.08.19 10:13:0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9월20일까지 5주간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옵션을 제외한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해외선물 상품이 대상이며, 주간 단위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익률 상위 10명을 가려 시상을 하며, 주간 입상자에게는 1위 50만원부터 순위별 차등적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가 끝나면 대회 기간 참여한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입상자에게 상금과 경품을 준다.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과 함께 파리 올림픽 국가 순위에 해당하는 국가별 테마 경품을 함께 지급한다.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하나증권에서 해외파생상품 계좌를 가지고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PC의 경우 1Q HTS(파생형), 모바일에서는 원큐파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실전투자대회 메뉴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대회 중간에 신청을 하면 신청한 날의 다음 주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기준과 수익률 산출 방식, 시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해외파생상품 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다양한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실전투자대회와 해외파생상품 투자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해외파생상품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