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대학출판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위한 새로운 브랜딩
by이윤정 기자
2021.09.15 09:29:26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세계 최대 규모 대학 출판부 ‘옥스포드 대학출판부(OUP)’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리딩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딩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는 인향후 핵심 시장 전반에서 디지털 도구와 리소스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새 브랜딩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축하고자 했다.
실제로 옥스포드 대학출판부는 디지털 기술 등 신기술을 가장 빠르고 광범위하게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코로나 대유행 초기부터 늘어난 수요에 발맞춰 플랫폼을 개선하고, 전 세계에 디지털 리소스를 보다 폭넓게 지원하며 빠르게 바뀌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인 코로나19 연구의 가상허브, 5만 3000명의 교사가 참석한 영어교육 온라인 콘퍼런스(ELTOC) 등 가상 전문성 개발 행사, 가정 교육자 지원을 위한 마이매쓰 등 주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업데이트 등을 진행했다.
나이젤 포트우드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CEO는 “그동안 자사는 전 세계의 연구와 교육, 영어교육 등 3대 핵심 시장에서 학습자와 연구자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해왔다”며 “이번 신규 브랜딩으로 디지털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이라는 진일보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