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6.08.23 09:12:33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SKC솔믹스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부문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SKC(011790)솔믹스는 전일대비 9.2%(190원) 상승한 2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반등이다.
SKC 솔믹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355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부문 Ingot Grower 등 90식의 기계장치를 웅진에너지에 매각하고 태양광사업을 사실상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16.95%에 해당하는 규모다. SKC 솔믹스 측은 “태양광 사업부문 자산 매각을 통한 해당 사업부문 중단 후 파인세라믹 사업부문의 전문성 및 경영 효율성 강화와 전사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