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7.22 09:05:57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텍(052330)이 강세다. 올해 확연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텍은 전일대비 5.06% 상승한 1만6700 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 팀장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2.9% 늘어난 2574억원, 영업이익은 516.5% 증가한 3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사업부별 실적 개선 요인이 있다”며 “카지노 사업부는 고가형 카지노 모니타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팀장은 “전자칠판 사업부는 ‘빔 프로젝터형’에서 ‘LCD형’전자칠판으로의 교체 수요그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매출확대로 영업이익 증가폭도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