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3.06.19 10:16:43
21:9 PCㆍ소형TV 출시…풀라인업 구축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영화관 화면을 볼 때의 기분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됐다.
LG전자(066570)는 19일 “세계 최초로 영화관 화면과 비슷한 규격인 21대9 화면 비율을 적용한 ‘시네뷰 일체형 PC’와 ‘시네뷰 소형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21대9 모니터에 이어 모니터, PC, TV 등 21대9 시네뷰 제품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1대9 화면(2560x1080)은 16대9 풀HD 화면(1920x1080) 대비 1.3배, 5대4 화면(1280x 1024) 대비 2배 많은 정보를 표시해 준다. 모니터 한대로 두 대의 효과를 내는 셈이다.
LG전자 HE 사업본부 IT사업부장 권일근 전무는 “LG 21대9 시네뷰는 멀티태스킹 환경의 확대와 영화, 게임, 교육 등 21대9 지원 콘텐츠의 증가에 맞춰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21대9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디스플레이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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