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2.05.31 11:00:00
세계 최대 2GB 램 탑재 주효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21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가 10일 만에 1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옵티머스 LTE2는 세계 최대인 2기가바이트(GB) 용량의 램(RAM)을 탑재한 제품이다. 노트북 수준에 맞먹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또 4인치대 스마트폰 가운데 최대인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내장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출시 초반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다"면서 "LG LTE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