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편집기획부 기자
2011.09.28 11:08:52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혼자 사는 사람이 가족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에 비해 술과 관련한 질병이나 사고로 목숨을 잃을 확률이 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직업건강연구소(Finnish 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 FIOH)가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핀란드에서 알코올과 관련해 목숨을 잃은 1만 8200명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혼자 사는 남성은 일반 남성에 비해 알코올과 관련해 숨질 확률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