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③미용뷰티숍

by김유성 기자
2011.05.13 09:50:37

`박준뷰티숍` 리딩 브랜드, 인지도 1위
블루클럽, 만족도·고객 충성도 가장 높아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미용 뷰티숍 인지도에서 박준뷰티랩이 1위를 차지했다. 박준뷰티랩은 2008년 첫 조사 이후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데일리EFN이 실시한 2011 프랜차이즈 인지도 조사에서 박준뷰티랩은 21.5%으로 1위, 블루클럽이 11.1%으로 2위를 했다.

n=1000, %, 1+2+3 순위 기준


인지도 3위는 순위 변동이 있었다. 2008년 조사 때는 준오헤어, 2010년에는 박철헤어커커가 3위였다. 올해는 이가자헤어비스(8.1)가 3위를 차지했다. 2010년 이가자헤어비스의 인지도 순위는 7위로 한 해만에 4계단 상승했다.



4위는 2008년, 2010년, 올해까지 박승철헤어스투디오였다. 5위는 이철헤어커커(7.1)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6위는 준오헤어(6.7), 7위는 박철(4.6), 8위는 리안헤어(2.0)이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블루클럽의 만족 비율이 가장 높았다. 블루클럽의 만족도는 52.2%로 1위인 박준뷰티랩(41.5%)보다 높았다. 박준뷰티랩은 블루클럽보다 보통(45.5%)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두번째로 높은 만족도(48.9%)를 보였다. 이가자헤어비스는 보통(46.3%)과 불만족(13.8%)이라 답한 비율이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

방문빈도 조사에서는 블루클럽의 월 1회 이상 방문율이 약 48%를 넘겼다.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인지도는 박준뷰티랩보다는 떨어지지만 충성고객은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헤어커트 주기가 비교적 짧은 남성이 주 고객층인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용경험률도 73.4%로 미용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