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0.11.12 10:06:02
게임제작도구 이용해 쉽게 게임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공간
게임 인기에 따라 개발자 수익도 기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은 온라인 게임 오픈마켓 `아이두게임`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두게임은 별도 게임 제작·서비스 비용 없이 `게임오븐`이라는 제작 도구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만들고, 한게임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을 서비스하는 오픈마켓이다. 개발자는 게임의 인기에 따라 수익도 얻을 수 있다.
NHN(035420)은 이번 공개서비스를 통해 지난 8월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스타폴`과 1차 비공개테스트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똥구멍을 지켜줘`, 퍼즐게임 `블링팝` 등 40여 개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NHN은 한게임의 인기 캐주얼 게임인 `사천성`의 개발 소스를 공개해 새롭게 리메이크된 게임도 선보인다. 리메이크 버전의 사천성은 `판 수 무제한, 30종의 신규맵, 기존 유료로 즐길 수 있던 다양한 맵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NHN은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게임을 즐기는 동안 10분마다 `스타코인` 한 개를 지급하고, 이를 모아 경품에 응모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NHN은 더 많은 게임이 아이두게임을 통해 서비스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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