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TV` 교육콘텐츠 강화..`메가키즈` 출시

by이학선 기자
2007.09.18 11:22:27

어린이 프로그램 7000여편으로 확대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는 '메가TV'의 유아·어린이 서비스를 개편한 '메가키즈' 브랜드를 선보이고 양질의 유아/어린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메가키즈'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메가TV를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주문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정규방송시간표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대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골라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T는 이번 개편을 통해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을 7000여 편으로 대폭 늘리고 초등학교 저학년과 미취학 아동을 연령대별로 세분화시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어교육과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영상 알파벳 학습, 영어 동요, 파닉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T는 국내외 유명 유아교육 전문채널과 제휴를 맺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