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3.07.27 09:34:32
연준, 예상대로 7월 금리인상 결정
9월 금리에 대해선 애매모호한 입장
"경제 지표 따라 유지할 수도 인상할 수도"
비트코인 1% 상승...다른 코인도 거의 변동 없어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9월 금리 인상과 동결이 모두 가능하다는 모호한 입장을 취하면서, 시장이 반응하지 않았다.
27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 상승한 2만9500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0.9% 올라 18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18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0.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