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어린이 안전교육 팝업북 제작

by강경래 기자
2021.06.24 09:44:28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이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안전배움터 팝업북 300권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LG그룹의 공간 전문 서비스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이 어린이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LG마포빌딩 TL센터에서 ‘S&I안전배움터 팝업북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22종의 안전 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민간 최초의 안전체험 교육장으로 인정받았으며, 대한심폐소생협회 훈련기관 지정, 2020년 평생교육 시설로 설립 인증도 획득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해당 교육 내용을 축약한 팝업북을 제작했다. 특히 임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총 300권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구립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안전배움터 팝업북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그간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상상문고’를 통해 총 55곳 지역아동센터에 3만권 이상 도서를 기부했다. 개관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난 상상문고에 순차적으로 신간도서를 추가 지원하는 ‘상상문고 CARE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