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6.04.27 09:11:5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회생절차에 들어갔다가 새 주인을 맞은 코아로직(048870)이 거래 재개 후 연일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아로직 주가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7770원을 기록 중이다. 자본 전액 잠식설 등으로 지난 2월 17일 이후 두 달 이상 거래가 정지됐다가 풀리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자금난을 겪으며 회생절차를 밟다가 인수합병(M&A)을 통해 리드드래곤(LEAD DRAGON LIMITED)이 새로운 최대주주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 감자와 유상증자 등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전날 거래가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