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병준 기자
2015.10.23 09:54:47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경찰이 길에 담배꽁초를 버린 시민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과잉 대응 논란이 제기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쯤 의정부 시내에서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한 A씨에게 경찰관이 신분증을 요구했지만 A씨가 이에 불응했다. A씨는 수차례 현장을 빠져나가려고 시도했고 결국 경찰관은 수갑을 채워 인근 치안센터로 데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