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8.29 10:02:5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매도 물량이 늘면서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6포인트(0.69%) 내린 2061.4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억원, 9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8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송장비 업종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약세다. 특히 은행 비금속 광물 금융 업종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64% 내린 1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등이 1~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포인트(0.28%) 내린 568.6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