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민 기자
2011.02.23 09:56:0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기업은행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수립한 보유지분 매각 계획이 최소한 상반기중엔 실행에 옮겨지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때문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52분 현재 기업은행(024110) 주가는 전일보다 3.21% 오른 1만61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2006년 예산 편성 때부터 정부가 매년 기업은행 지분 매각을 세외수입에 반영해 왔으나, 실제 지분매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최소한 상반기에 지분매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