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00명에게 휴가차량 빌려드려요"

by김보리 기자
2010.07.08 11:04:31

현대차 `쿨 썸머 페스티벌`개최
1000명에게 총 250대 휴가차량 무상 지원
7~8월 전시장 방문고객, 신형 아반떼·캠코더 제공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휴가차량과 휴가지 제공, 휴가용품 특가제공 등 바캉스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005380)는 7월~8월 두달 동안 휴가차량 지원과 캐리비안 베이 초청, 휴가용품 특가 제공 등으로 구성된 `2010 쿨 썸머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출고고객 또는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1000명에게 6일동안 휴가 차량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쿨 드라이빙 렌탈 이벤트`는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그랜저, 투싼ix, 싼타페를 여름 휴가용으로 6일 동안 무상 대여해 준다.

무상 렌탈차량은 1차 7월 20~25일, 2차 7월 27일~8월 1일, 3차 8월 3~8일, 4차 8월 10~15일 총 4차에 걸쳐, 차수당 250명을 선발한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출고고객 1500명을 캐리비안 베이에 초대한다. `쿨 썸머 캐리비안 베이 초청 이벤트`는 7월 현대차 출고고객과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 총 1500명(1인 4매)에게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을 제공한다.

캐리비안 베이 초청행사는 8월 13~15일과 20~22일 2차에 걸쳐 진행되며, 당첨고객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동반 3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대상 고객들은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차 8월 4일, 2차 8월 11일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현대차가 오는 8월 신형 아반떼 출시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신형 아반떼 등 다양한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7~8월 두달간 현대차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0명을 추첨해, 신형 아반떼와 텐트세트, 캠코더 등을 제공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품 추첨은 2차(1차 8월 3일, 2차 9월 3일)에 걸쳐 진행되며, 1등 1명에게 신형 아반떼 1대, 2등 20명 빅돔 텐트세트, 3등 20명 캠코더, 4등 20명 디지털 카메라, 5등 4,939명에게는 영화예매권이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대리점을 방문, 이벤트 응모카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또 휴가용품과 생활가전을 최대 51%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7~8월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코베아 빅돔 텐트세트와 캠핑용품 세트, 산요 디지털 캠코더, 니콘 카메라 등 여름 휴가용품 및 생활 가전을 43%에서 최대 51%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특가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상 고객은 지점·대리점에서 특가구매권을 지급 받고, 구매번호와 발행번호를 특가구매 온라인 사이트(www.hyundaicarmall.net)에 입력한 후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