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6.11.01 08:56:4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국·탕용 어묵 신제품 2종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을 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어묵과 함께 국내산 다시마, 무, 양파를 우려낸 맑은 액상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끓이기만 하면 손쉽게 어묵탕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은 깨끗한 흰 살 생선만 엄선해 만든 다채로운 식감의 7가지 어묵으로 만들었다.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은 복분자, 클로렐라, 호박 등을 넣어 만든 어묵으로, 5가지 색을 띤 7가지 어묵이 들어 있다.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을 내세워 어묵 성수기인 겨울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어묵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매출이 연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가 겨울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쿠킹클래스 개최, 대형마트 시식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레시피 마케팅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