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5.01.29 09:14:1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올해 직장인들이 돌려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이 지난해에 비해 6만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95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금 기대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작년에 받은 연말정산 환급금과 올해 돌려받게 될 예상 금액이 얼마인지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그러자 직장인들은 작년보다 평균 5만9천 원가량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설문 참가자들을 기혼자와 미혼자 그룹으로 분류해 집계해 보면, 기혼직장인들이 올해 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은 평균 31만7천여 원으로 작년에 돌려받은 환급금인 44만2000 여원 보다 12만4000 원가량을 덜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