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KT-1` 韓 기술로 제작한 군용 항공기

by김민화 기자
2014.10.09 14:51:35

공군안보장비전시, ‘KT-1’ 대한민국 기술로 처음 제작한 군용 항공기로 전투기 조종사 후보생들의 훈련기로 사용된다. (사진=경기항공전)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이 오늘(9일)부터 12일까지 수원 공군기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항공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와 외국 곡예 비행팀들의 화려한 공중 묘기는 물론 항공기와 공군 항공무기 전시와 항공기 탑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4 경기항공전`은 우리 공군과 미 공군, 민간항공기 등 총 70여 대의 항공기와 300여 점의 공군 무기가 등장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첫날인 오늘 오후에는 국내 에어쇼 사상 최대 규모인 40여 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축하 비행을 펼친다.

또한 페트리어트 레이더와 발사대, 국산 휴대용 미사일 신궁,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루스, 땅속을 파고드는 벙커 버스터 등 300여 점의 공군 항공무기가 전시된다.

이 밖에도 약 10여 종의 항공교육프로그램과 비행게임형태의 시뮬레이션 체험, 공군 고공낙하 시범, 산림청 산불진화 시범, 공군 탐색구조 시범, 행글라이더 시뮬레이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