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3.10.24 10:04:3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30일까지 경북 안동점에서만 판매하던 지역 특산물인 ‘안동한우’를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동한우는 올해 4월 이마트가 한우 로컬푸드 상품으로 도입해 안동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입점 초기 1000만원가량이었던 안동한우 월매출은 최근 1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초기 대비 15배나 뛰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안동한우는 4년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라며 “안동시에서 직접 브랜드를 관리하는 경북지역 대표 한우”라고 말했다.
행사 주요상품으로는 등심(100g, 1등급)을 기존 대비 37% 할인한 4900원에, 양지국거리(100g,1등급)를 기존대비 35%할인한 3500원에, 일반 국거리(100g,1등급)를 2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안동한우를 비롯해 현재 10개의 지역한우 브랜드와 손잡고 지역 우수 한우 브랜드 발굴과 유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