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 유입..상승 전환

by경계영 기자
2013.06.18 10:03:2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2.66포인트(0.14%) 오른 1885.76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880선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줄여나가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니케이지수와 홍공항셍지수가 오르고 있고 중국상해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0억원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억원, 29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7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261억원 매도 우위로 총 23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0.18%)와 소형주(0.22%)가 오르고 있는 반면 중형주(0.31%)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통신업 화학 음식료품 서비스업 의약품 은행 건설 유통 등이 약세고 의료정밀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 종이목재 전기전자 증권 제조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3000원(0.22%) 오른 13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005490) LG(003550) 두산중공업(034020) 롯데쇼핑(023530) 등이 오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S-Oil(010950) NHN(035420)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