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아세안 빅바이어 초청 상담회

by정태선 기자
2013.03.26 10:59:54

"6억명 거대 성장시장 아세안 선점하라"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투자환경 세미나, 1:1 컨설팅 등을 총 망라한 아세안(ASEAN)권역 종합 마케팅 행사인 프리미엄아세안 2013 (Premium ASEAN 2013)을 2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프리미엄 상담회에는 미얀마 최대의 다곤 그룹(식품,건자재), 세계 10대 맥주 브랜드인 산미구엘 맥주로 잘 알려진 필리핀의 최대 식음료 그룹 산미구엘, 인도네시아 최대 유통그룹인 히어로 그룹, 베트남 최대유통사인 사이공 꼬옵 등 아세안 각국의 대형유통 및 전문바이어가 참가해 락앤락, CJ, 대상, 롯데 등 굴지의 국내기업들과 250여건의 집중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특별행사로 열린 아세안 시장 투자환경 및 진출전략 세미나에서는 최근 무역협회와 마케팅 공동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는 미얀마 최대경제단체인 미얀마 연방상의의 우 윈엉 회장과,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직속 투자조정청(BKPM)의 아흐메드 부청장이 직접 참가해 자국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한 아세안 공관의 상무관들은 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60여개사의 국내업체들과 1:1 컨설팅 미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