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1.06.23 10:40:01
쉐보레, 전세계 대상 '로드 트립' 주제로 단편 영화 공모
최우수 작품, 내년 2월 슈퍼볼 경기 광고시간에 30초 방송
올 1월 '카마로' 광고, 1억963만8천명 시청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GM(제너럴모터스)이 또다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단편 영화 공모에 나선다. '쉐보레 로드 트립'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 작품 1편을 선정해 내년 2월 슈퍼볼 경기 광고시간에 30초 동안 방송하게 된다.
GM이 비슷한 방식으로 공모한 '카마로' 광고 단편 영화는 지난 1월 제45회 슈퍼볼 광고시간에 방영돼 TV광고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광고성 단편영화는 GM의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영화제작사 모필름(MOFILM)이 주최하는 것. '로드 트립(Road trip)'이 주제이며,
'쉐보레 루트 66(Chevrolet Route 66)'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과 광고비로 유명한 미식축구 결승전 게임인 ‘슈퍼볼(Super Bowl)’ 광고 시간에 30초 동안 방송되는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GM 글로벌 마케팅 총책임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 조엘 에와닉(Joel Ewanick)은 "어느 나라의 어떤 길이든 로드 트립에는 모험과 자유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면서 "쉐보레 루트 66은 전세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삶과 여행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으며 누구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