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형 기자
2010.09.06 11:00:39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삼성전자가 추석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56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6일 "이달 27일 지급 예정이었던 납품 대금을 열흘 앞당긴 17일에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사들의 추석 상여금이나 급여 운영 등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사기 진작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월 설에도 8000억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