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07.30 11:10:20
3분기 출시 예정
소비전력 1.1W → 0.4W 낮춰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화질과 사용성을 향상시킨 신규 캠코더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코더 플랫폼은 기존 MPEG방식 뿐 아니라 압축효율이 2배 이상 높은 H.264 포맷을 지원해 DVD급의 고화질 영상을 장시간 촬영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은 파일포맷 변환없이 모바일기기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도 1.1W에서 0.4W로 낮아져 배터리 수명이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김상룡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전무는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캠코더 플랫폼은 캠코더 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 PMP, 포터블 DVD 플레이어 등의 모바일 기기를 위한 완벽한 성능과 빠른 처리 속도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