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학선 기자
2008.06.05 11:07:29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략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기업시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시민위원회는 기존 윤리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개편해 격상한 것으로 사외이사 3명, 사내이사 2명 등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업시민위원회는 사회공헌, 윤리경영, 상생경영, 친환경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SK텔레콤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게 된다.
SK텔레콤은 "AT&T나 버라이즌, 텔레포니카 등 글로벌 통신기업의 경우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토론 및 심의 기구로 이사회, 임원협의체 등을 상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화돼있다"며 기업시민위원회를 설치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