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용 기자
2008.01.10 10:53:33
올 연말까지 800만달러 규모 공급 예정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가온미디어(078890)는 동유럽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폴란드 아스터와 MPEG4 기반의 HD 셋톱박스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모델이 MPEG4 방식의 HD 제품으로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최상위 하이엔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까지 공급하는 74만달러 규모의 1차분을 포함, 올 연말까지 800만달러 규모를 공급한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대표는 "앞으로 2010년까지 대형 방송사업자 시장을 타겟으로 수익성이 높은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