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7.12.20 10:30:03
서울에 이어 포항에서도 상용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만 서비스되던 차세대 통신서비스 ‘와이브로’가 내년 포항에서도 서비스된다.
포스데이타(022100)는 20일 KT(030200)와 공동으로 경북 포항시 효곡동 일대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와이브로 타운’을 조성하고 내년 9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분당 포스데이타 본사에서 유병창 포스데이타 사장과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포스데이타는 KT에 와이브로 기지국, 제어국, 망 관리시스템 등 시스템 장비는 물론이고 서비스 가입자들이 사용하게 될 단말기까지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