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6.07.02 05:12:3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성소수자(LGBTQ+) 특화 데이팅 앱 운영 기업 그라인더(GRND)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과 신제품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후3시59분 그라인더 주가는 전일대비 9.19% 급등하며 15.69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9.7%가량 급등하며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데이팅 앱 업계 전반의 체질 개선 기대감과 유력 투자은행의 호평이 맞물리자 오후장 들어서도 강력한 매수세를 유지하는 흐름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네이슨 페더 모건스탠리 분석가는 그라인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 역시 15달러에서 18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 회사는 미국 내 동성 관계의 약 절반이 해당 플랫폼에서 시작될 정도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음에도 타 데이팅 앱 대비 수익화 수준이 30%가량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네이슨 페더 분석가는 원격의료 브랜드 ‘우드워크’와 최고급 구독 등급 ‘에지’ 등 신규 서비스 도입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유저 유출 없이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