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2.11.03 09:48:2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정보통신진흥원(NIPA) 주관 AI 바우처 사업 일환으로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판교 검진센터에 자체 개발한 ‘AI 상담 및 예약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이번에 공급한 AI 상담 및 예약 솔루션은 자체 보유 음성인식(STT) 기술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이 결합된 인공지능콜센터(AICC)를 구축해 24시간 동안 공백 없이 고객에게 기본 및 맞춤형 상세 응대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올해 NIPA에서 지원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3월부터 메디피움 판교 검진센터의 건강검진 고객 예약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AI 응대 시스템 개발을 이어왔다.
특히 와이즈에이아이는 AI 솔루션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메디피움의 업무 환경에 대해 사전적으로 세밀한 진단과 분석을 진행했으며, 자동응대 시스템과 고객분석 솔루션의 2개 영역을 총 6개 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도입 방안을 설정했다.
이로 인해 와이즈에이아이는 AI 콜(AI 자동 상담 전화)뿐만 아니라 AI 홈페이지 등 AI 엔진이 연동된 예약 시스템이 AI 모델 테스트에서 각각 93.5%와 95.1%의 높은 답변 성공률을 보였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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