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럼, 스팩합병 첫 날 '약세'

by권효중 기자
2021.07.27 09:11:0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NH스팩16호와 합병한 건강기능식품 업체 휴럼(353190)이 합병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휴럼은 전 거래일 대비 5.68%(170원) 내린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럼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요거트 전문 기업 ‘후스타일’에서 시작, 요거트를 통해 쌓아온 유산균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발효 전문 건강식품 기업 ‘휴럼’을 인수 후 2016년 합병을 진행,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체제를 정비했다.



휴럼은 기능성 바이오 소재에 대한 연구 능력, 제품 개발 능력을 확충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우수섹품제조관리기준(GM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전국 3곳에 마련된 연구소 등을 통해 각종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원료의 생산과 출하 등 전 과정을 총괄할 수 있다.

휴럼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건기식 관심 증대, 온라인 채널 활성화로 매출액 767억6000만원, 영업이익 7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