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에도…‘고양 덕은지구 자이’ 다 팔렸다
by강신우 기자
2020.05.08 09:14:34
“서울생활권에 자이 브랜드파워 성공요인”
14~15일 당첨자 발표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A4, A7블록에 선보인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문을 연 DMC리버파크자이·리버포레자이(덕은지구 자이) 모델하우스 내부.(사진=강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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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 ‘DMC리버파크자이’는 435가구 모집에 4958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1.4대 1을 기록했으며 ‘DMC리버포레자이’는 186가구 모집에 3206명이 몰리며 17.24대 1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에 공급 세대수보다 많은 청약통장이 접수됐으며 DMC리버파크자이 단지에서는 전용 84㎡B타입이 74가구 모집에 1721명이 신청하며 23.26대 1을, DMC리버포레자이 전용 84㎡F는 9가구 모집에 393명이 몰리며 43.67대 1로 전주택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6일 진행된 당해지역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지만 바뀐 청약제도로 예비당첨자를 300% 모집해야함에 따라 기타지역 1순위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1순위 마감을 달성한 두 단지는 덕은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자이 브랜드타운의 시작인 만큼 우수한 청약 성적이 계약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 들어서며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이주자주택 10가구 포함),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여건과 안심통학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덕은지구 내 도보권 입지에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2022년 9월 개교 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DMC리버파크자이, 15일에는 DMC리버포레자이가 각각 당첨자를 발표하며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DMC리버파크자이 2022년 11월, DMC리버포레자이 2022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