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청위원회, 30일정책 혁신세미나 개최..양준모·구태언 발제

by김현아 기자
2018.07.29 14:04:40

“유능한 경제정당, 청년과 여성을 위한 미래정당으로 소통할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자유한국당 경청위원회(위원장: 송희경 의원)가 30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경제와 청년정책, 함께 만들어요. 경청위원회가 듣고 실행합니다”를 주제로 정책혁신세미나를 연다.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국민 쓴소리를 가감없이 경청하고 반영하는 자리다.

토론자는 윤필립 필랩 대표, 김신애 청바지포럼 대표,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김진희 전 FUN & 웃음리더십연구소장, 박종필 한국경제신문 기자, 박소영 정시확대추진 전국학부모모임 대표,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 정현호 내일을위한오늘 대표다.

학계, 언론, 시민단체, 스타트업 종사자, 여성, 교육, IT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한국당의 정책 현실을 제대로 짚어주고 대안을 제시한다.



경청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 초선의원들과 외부 전문가가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위원장을 맡은 송희경 의원을 비롯해 김성원 · 김현아 · 백승주 · 송언석 · 신보라 · 이양수 · 임이자 · 정유섭 의원 등 상임위별 전문성을 갖춘 초선 의원들이 당 정책 혁신을 위해 뜻을 뭉쳤다.

이경환(경기 고양갑) · 변환봉(경기 성남수정) 당협위원장, 김신애 청바지포럼 대표, 김진욱 한국IT법학연구소 부소장, 김진희 FUN & 웃음리더십연구소 소장(전), 박소영 정시확대추진 전국학부모모임 대표, 박주현 변호사, 오재승 메가트랜드랩 대표, 윤필립 필랩 대표, 정현호 내일을위한오늘 대표 등 들도 포진되어 힘을 보태고 있다.

정현호 대표는 당의 혁신비상대책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경청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혁신방안을 비대위 활동과 연계한다.

송희경 의원은 “국가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국민들은 대안 정당을 찾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의 경제와 청년 정책은 국민들이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구조였다”면서 “경청위원회 혁신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기업과 시장을 살리고 국민들께서 먹고사는 민생경제 문제와 미래세대인 청년과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자유한국당 정책구조를 재정비해 유능한 경제정당, 청년과 여성을 위한 미래정당으로 국민과 소통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