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예방법, 3가지만 기억하면 '스트레스 해방'

by정재호 기자
2014.09.01 09:29:5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추석을 앞두고 명절증후군 예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주부들이 명절을 맞아 가사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현상으로 특정 질환이 아니며 특별한 약이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명절증후군 예방법을 익혀두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명절증후군 예방법은 주위에서 최대한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데 있다. 명절증후군은 주부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식구들이 명절 때 주부가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줄 필요가 있다.

이를 토대로 한 명절증후군 예방법으로 전문가들은 말조심과 휴식, 수다 등 3가지를 꼽고 있다.



말조심과 휴식은 가족의 배려와 이해를 밑바탕으로 한다. 시댁 식구들은 며느리를 위해 음식 준비를 함께 도우면 스트레스를 덜어 줄 수 있다.

또 강도 높은 가사 일에 건강을 해치는 자세가 되기 쉽다. 이럴 때는 스트레칭을 자주하는 게 중요하다. 자세를 바꿔 가면서 허리를 쭉 펴고 한 번씩 양손을 어깨 위로 모아 온몸을 쭉 펴는 등 단순한 운동을 중간 중간에 해주면 도움이 된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증후군 예방법이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서 차례 상을 준비할 때는 흥미 있는 주제로 수다를 떨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추천할 만한 명절증후군 예방법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