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국인 직원 '한국문화 체험'

by한규란 기자
2013.05.31 11:29:55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해외공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을 29~31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에 대한 외국인 직원의 이해를 높여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해외지역 조업사 가운데 스카이팀 항공사와 나이로비, 양곤 지역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 20명을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9일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항공 본사를 견학하는 등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고객 제언 제도에 접수된 불만 사례 등을 공유하며 해외 운송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