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규란 기자
2013.05.16 11:13:08
김영민 사장 "냉정하게 현실 직시하고 대비하자"
우수직원 시상·사랑나눔바자회 등 행사 열어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진해운(117930)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은영 회장과 김영민 사장, 해외 모범직원 67명 등 임직원 300여명이 모였다.
김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해운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강인한 의지와 지혜를 요구하고 있다”며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고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진해운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한진해운인’을 비롯해 어려운 시황 속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용절감에 기여한 직원과 지점을 시상하기도 했다. ‘올해의 한진해운인’ 상은 한진수호호의 홍재호 상무선장과 타이완 지점의 리처드 왕, 한국지점의 이은실 차장이 받았다.
앞서 한진해운은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3~15일 서울과 부산에서 러브런치타임과 사랑나눔바자회 등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모금 행사 등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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