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원금손실 가능성 대폭 줄인 '세이프존 ELS'

by김유정 기자
2012.08.21 10:24:42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SK이노베이션 기초자산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2일까지 만기 원금 손실 가능구간을 좁힌 부자아빠 세이프존 주가연계증권(ELS) 3100회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일반 스텝다운 구조와 달리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고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동안 녹-인 베리어(Knock-In Barrier, 원금손실 가능 주가 수준 )인 최초기준가의 55% 이하로 하락했던 적이 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주가가 세이프존(최초기준가의 55%이상 80% 이하) 구간일 경우 원금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 SK 이노베이션 보통주이며 만기 3년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이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이상 시 연 15.00% 수익이 지급된다.



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부자아빠 세이프존 ELS 3100회는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스텝다운 구조에 세이프존 구간을 더해 원금손실 가능구간을 대폭 좁힌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같은 기간에 KOSPI200, KOSPI200/HSCEI 2종, KOSPI200/SK이노베이션, KOSPI200/S&P500/HSCEI, LG전자/GS 기초자산의 ELS 총 6종을 55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