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1.05.18 09:36:2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원자력 관련주가 이명박 대통령의 원전 건설 지속 발언에 힘입어 강세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에너토크(019990)가 전일대비 7.14%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032820)은 5.57% 상승한 1520원, 비에이치아이(083650)는 2.63% 올라 1만7550원을 기록중이다.
한전기술(052690)과 한전KPS(051600)도 2% 가까운 상승세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방문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 모멘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이명박대통령은 KINS를 방문해 "에너지 다원화 및 경제적 효과를 따져서도 원자력발전소를 계속 건설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