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8.09.25 11:15: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원유비축기지용 펌프를 생산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유비축기지용 펌프는 원유를 지하 비축기지에서 지상의 유조선이나 석유화학공장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장치로 지금까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최근 SK건설로부터 동파이프식(케이블 프리 서브머서블 타입) 원유비축기지용 펌프 4대를 수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유비축기지용 펌프를 생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