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충무로 영화제` 후원

by임일곤 기자
2008.08.28 10:52:38

영화제 동안 명동에 인터넷라운지 운영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이 `충무로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이를 위해 명동 길거리에 인터넷 라운지 `다음 카페`를 운영한다. 인터넷 카페 서비스의 대명사인 `다음 카페`를 길거리에서도 볼 수 있게 된 것.

다음(035720)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 2008)`를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구 일대의 극장들에서 나흘 동안 40여개국 170여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CHIFFS 2008’의 프리미엄 스폰서로 활동한다.

이를 위해 다음은 폐막일인 내달 11일까지 명동 CGV 앞에 다음 카페(Daum Cafe)를 운영, 영화팬들의 영화예매와 영화 상영작을 즉석에서 검색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 라운지 개념의 다음카페는 영화제 기간 동안 일반인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다음은 충무로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명동에 인터넷라운지 `다음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외에도 사이트내 영화섹션에 `CHIFFS 2008 온라인 상영관`을 개설, 8개 부문에 걸친 30여편의 영화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국제경쟁부문, 공식초청부문, 독일영화사 특별전 등 주제별 섹션들에 해당하는 대표적 영화들에 대한 줄거리와 예고편, 감독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의 참여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는 공식트레일러 속의 퀴즈를 맞춘 네티즌 중 200명을 영화제에 초대해 상영작을 볼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은 지난 6월 `영화` 서비스 개편을 통해 포털 영화서비스 부문에서 순방문자수(UV) 1위를 기록 하는 등(기준 코리아클릭) 영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