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미영 기자
2002.01.24 11:22:25
[edaily]수협중앙회는 24일 설날을 맞아 제수용 수산물과 일반 선물용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 수산물을 최대한 방출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은 이를 위해 설 하루전인 23일까지 전국 25개 수협 바다마트 등에서 무휴로 `설날특판 행사`를 실시하고 자체 보유물량과 정부비축품을 통해 조기 762톤, 오징어 914톤, 김 24만7천속 등을 집중 방출키로 했다.
이와함께 수협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산물과 농·축산물, 일반 공산품 등 선물세트 120여종을 개발, 시중가격보다 10%이상 싸게 공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