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 추종하며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 출발
by유준하 기자
2024.08.09 09:31:44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 2.0bp 오른 2.939%
미국채 10년물, 아시아 장서 2.2bp 하락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하며 약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장 금리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
|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5.92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8틱 내린 117.0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226계약, 개인 453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983계약, 은행 140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99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667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0bp 상승한 2.939%, 5년물 금리는 1.6bp 오른 2.95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1bp 오른 3.011%, 20년물은 0.4bp 오른 2.999%, 30년물 금리는 0.7bp 오른 2.907%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2.2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1%, 레포(RP)금리는 3.53%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 적수 관리를 위한 일부 은행의 콜차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