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물기업 규제대응·해외진출 돕는다

by이배운 기자
2023.06.16 10:21:39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국내 물기업의 물산업 규제 대응과 해외 진출을 돕는다.

지난 15일 화우 유승룡 대표변호사(오른쪽)와 KWCC 이정곤 회장이 ‘물산업 관련 긴밀한 협력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상호협력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화우)
16일 화우는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KWCC)와 ‘물산업 관련 긴밀한 협력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산업 관련 규제 대응 및 KWCC의 해외 진출을 위한 법률자문 △국회·정부·지자체 등의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최신 동향의 정책지원 및 확산·연계 △인력 및 정보 등의 교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화우는 지난해 9월 김도형 박사(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장), 한수연, 김민경 변호사 등 환경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환경규제대응센터’를 출범했다.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는 전통적인 환경규제 중심으로 국내외 정책·제도 동향을 파악해 맞춤형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경 관련 단체들과 활발하게 MOU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국비 약 24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연구개발 시설로,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및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역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승룡 대표변호사는 “환경규제 및 해외 진출 관련해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국내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화우의 전문성을 총동원해 기업들을 지근거리에서 돕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