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범한퓨얼셀, 美차트인더스트리 협력 강화에 5%대↑

by이정현 기자
2023.04.24 09:14:1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범한퓨얼셀(382900)이 액화수소충전소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차트인더스트리와 손 잡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강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범한퓨얼셀은 전거래일 대비 5.86%(1750원) 오른 3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범한퓨얼셀은 범한산업 및 범한메카텍과 함께 미국 차트인더스트리와 ‘액화수소 사업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차트인더스트리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로서 저온 용기 및 극저온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액화수소충전소 시스템 분야에서 선도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다.

범한퓨얼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시장을 선점하여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향후 모회사인 범한산업, 그리고 계열회사 범한메카텍(구 두산메카텍)과의 협력을 통해 극저온 펌프와 저장탱크 등 액화수소충전소의 핵심부품을 내재화 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