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엔케이히터, 원희룡 '사우디서 아람코 회장 접견'...수소추출기 공급부각 '...
by심영주 기자
2022.11.11 09:31:06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제이엔케이히터(126880) 주가가 오름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나흘간의 사우디 현지 일정에서 아람코의 회장이자 국부펀드(PIF)를 이끄는 야시르 오스만 알 루마이얀 총재를 만났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아람코에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제이엔케이히터는 전일 대비 2.78% 오른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0일 국토교통부는 원 장관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야시르 아람코 회장 겸 국부펀드(PIF) 총재와 나드미 네옴 CEO를 비롯해 자치행정주택부, 에너지부, 교통물류부, 경제기획부 장관 등을 각각 만나 우리 기업을 소개하고 분야별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과 야시르 아람코 회장은 아미랄 석유화학, 자푸라 열병합 발전소 등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연간 500억달러 사우디 그린 프로젝트 미래 비전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산업용 가열로 및 수소추출기 전문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하루 100kg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